케슬러 신드롬이 현실이 된다면?

1 0· 05 Oct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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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러 신드롬?
GPS, 인터넷, 기상 위성 등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기술은 인공위성 덕분입니다.
그런데 만약 위성 하나가 부서지고,
그 파편이 또 다른 위성과 부딪히며 연쇄 충돌을 일으킨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 현상을 캐슬러 신드롬이라고 합니다.

이 용어는 1978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과학자 도널드 캐슬러(Donald J. Kessler)가 처음 제안했습니다.
그는 인공위성이 늘어나면 작은 충돌이 연쇄적으로 퍼져 나가
궤도가 빠르게 쓰레기로 가득 차게 되고,
결국 위성을 운영할 수 없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재 우주의 상황 (2025년 기준)
지구 궤도 위성: 약 15,000기
작동 중인 위성: 약 11,000기
추적 가능한 우주 쓰레기: 약 40,000개
크기 1cm 이상 파편: 100만 개 이상

이미 지구 궤도는 매우 혼잡한 상태입니다.

2030년에는 더 심각해집니다
위성 개수는 3만 기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발사 횟수 증가로 궤도는 더욱 혼잡해집니다.
작은 파편은 추적이 어렵고, 한 번의 충돌이 새로운 파편을 만들며 연쇄 충돌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수많은 위성이 파괴되고 궤도가 마비되는
캐슬러 신드롬이 실제로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아래와 같은 국제적 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수명이 끝난 위성은 대기권에서 소각하기
-우주 쓰레기 제거 기술 개발 (청소 위성, 로봇 팔, 레이저 등)
-발사 전부터 규칙을 지키고 국제적으로 협력하기 등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생활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이 있음을 많은 사람들이 아는 것이 중요하겠죠.

정리하면 케슬러 신드롬은 NASA의 도널드 캐슬러가 제기한 경고로,
우주 쓰레기의 연쇄 충돌로 궤도가 붕괴될 수 있다는 개념입니다.
이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 지금부터 대비가 필요한 현실입니다.

한국 역시 우주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어 2020년 국제우주쓰레기조정위원회(IADC) 총회를 주최한 바 있으며, 2027년 발사 예정인 누리호에는 수명을 다한 위성이 스스로 궤도를 낮춰 대기권에 재진입하도록 돕는 ‘우주물체 능동 제어(Active Debris Removal)’ 실증 기술이 포함될 예정입니다.이는 케슬러 신드롬을 예방하기 위한 한국형 우주 청소 계획의 첫걸음입니다.

또한, 인공위성이 많아지면서 천체 관측 역시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의 황나래 박사님의 [어둡고 조용한 밤하늘을 찾아서]라는 좋은 글이 있어 공유드립니다.
https://crossroads.apctp.org/c....op/bbs/00000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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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움직이는 항성과 행성들이 벌이는 우주 과학 코미디 쇼!! 귀엽고 사랑스러운 코스모스웩의 캐릭터들과 함께라면 조금씩 우주가 보이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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